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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Again — Hudson Westbrook 가사 번역 본문
House Again — Hudson Westbrook 가사 번역
'김곰치' 2026. 5. 20. 14:28Well, this kitchen used to be a dance hall
이 주방은 예전엔 우리만의 작은 댄스홀이었어
Music on and the lights off, just you and I
불은 꺼두고 음악만 틀어놓은 채, 오직 너와 나뿐이었지
Used to be perfume on your pillow
베개엔 늘 네 향기가 남아 있었고
New day through the window
창문 사이로 새로운 아침이 들어오면
Bringing out the blue in your eyes
그 빛이 네 푸른 눈을 더 아름답게 만들었어
Used to be four boots by the front door
현관 앞엔 늘 신발 네 켤레가 있었지
But two ain't there anymore
하지만 이제 두 켤레는 사라졌어
And now it's just four empty walls
이젠 그저 네 개의 텅 빈 벽뿐이야
Where I'll lay my head and get no rest at all
머리를 기대도 조금도 편히 쉬지 못하는 곳
The porch swing don't swing, the doorbell don't ring
현관 그네도 더는 흔들리지 않고 초인종도 울리지 않아
And now it's just wood on concrete
이젠 그저 콘크리트 위 나무 조각 같을 뿐이야
And numbers on a mailbox on Used To Be Street
'예전이었던 거리' 위 우편함 숫자만 남아 있어
I guess you were right, I should have left when you did
아마 네 말이 맞았어, 너 떠날 때 나도 떠났어야 했어
The house you made a home is now just a house again
네가 집으로 만들어줬던 이곳은 다시 그냥 집이 되어버렸어
These days all I hear is an echo
요즘 내가 듣는 건 메아리뿐이야
Of you saying, "Baby, don't go" and your goodbye
"가지 마"라던 네 목소리와 마지막 인사뿐이야
If you came back, you'd be surprised
네가 다시 돌아온다면 놀랄 거야
You wouldn't even recognize this place without you
너 없이는 이곳이 너무 달라져 버렸으니까
What the hell did you do?
도대체 넌 내게 무슨 일을 해버린 거야?
'Cause now it's just four empty walls
이젠 그저 네 개의 텅 빈 벽뿐이야
Where I'll lay my head and get no rest at all
머리를 기대도 조금도 편히 쉬지 못하는 곳
The porch swing don't swing, the doorbell don't ring
현관 그네도 더는 흔들리지 않고 초인종도 울리지 않아
And now it's just wood on concrete
이젠 그저 콘크리트 위 나무 조각 같을 뿐이야
And numbers on a mailbox on Used To Be Street
'예전이었던 거리' 위 우편함 숫자만 남아 있어
I guess you were right, I should have left when you did
아마 네 말이 맞았어, 너 떠날 때 나도 떠났어야 했어
The house you made a home is now just a house again
네가 집으로 만들어줬던 이곳은 다시 그냥 집이 되어버렸어
Kitchen used to be a dance hall
이 주방은 예전엔 작은 댄스홀이었어
With music on and the lights off
음악은 흐르고 불은 꺼져 있었지
But now it's just four empty walls
하지만 이제 남은 건 네 개의 텅 빈 벽뿐
Where I'll lay my head and get no rest at all
머리를 기대도 쉬지 못하는 곳
The porch swing don't swing, the doorbell don't ring
현관 그네도 흔들리지 않고 초인종도 울리지 않아
And now it's just wood on concrete
그저 콘크리트 위 나무 조각일 뿐이야
Numbers on a mailbox on Used To Be Street
'예전이었던 거리'의 우편함 숫자들뿐이야
I guess you were right, I should have left when you did
아마 네 말이 맞았어, 너 떠날 때 나도 떠났어야 했어
The house you made a home is now just a house again
네가 집으로 만들어줬던 이곳은 다시 그냥 집이 되어버렸어
| Used To Be Street | 예전이었던 거리 |
| four empty walls | 네 개의 텅 빈 벽 |
| get no rest | 조금도 쉬지 못하다 |
| house made a home | 집을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다 |
| echo | 남겨진 메아리 |
이 노래는 진짜 무섭다. 무섭다는 게 소리 지르는 슬픔이 아니라 너무 조용해서 더 아픈 종류다. 이별 노래는 보통 "보고 싶다" "돌아와라"를 말하는데 이 곡은 사람 이야기를 안 한다. 대신 집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듣다 보면 결국 집이 아니라 사람 이야기라는 걸 알게 된다.
가장 좋은 부분은 "집이 다시 집이 되어버렸다"는 가사다. 이 문장은 진짜 강하다. 원래 집은 그냥 건물이다. 그런데 누군가 들어오면 집이 아니라 "집 같은 곳"이 된다. 웃음소리, 향기, 음악, 습관 같은 것들이 채워져서 공간이 살아난다. 그런데 떠나고 나면 다시 건물만 남는다.
이 노래는 그걸 너무 잘 안다. 그래서 계속 사물 이야기만 한다. 현관 그네, 초인종, 부츠, 우편함. 사람 이름도 안 부르는데 계속 한 사람이 느껴진다.
그리고 "주방이 댄스홀이었다"는 첫 문장도 좋다. 거창한 장소가 아니다. 레스토랑도 아니고 여행도 아니다. 그냥 주방.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주방도 댄스홀이 된다. 이게 진짜 관계 같다. 특별한 장소가 아니라 평범한 곳이 특별해지는 것.
근데 헤어지고 나면 반대로 된다. 특별했던 곳이 가장 견디기 힘든 장소가 된다. 원래 주방인데 춤추던 장면이 떠오르고, 원래 현관인데 신발 놓인 자리가 생각나고, 원래 벽인데 사람이 빠져나간 빈 공간이 보인다.
후반부 "도대체 넌 내게 무슨 일을 해버린 거야?"도 좋다. 사랑에 빠졌을 때보다 떠난 뒤 더 크게 깨닫는 순간이 있다. 상대가 내 일상을 얼마나 바꿔놨는지.
듣고 나면 이 노래는 이별 노래보다 공간에 남은 사랑의 잔상에 대한 노래 같다. 사람은 떠났는데 사람 때문에 변한 공간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
그래서 더 오래 아프다. 사람보다 장소가 더 오래 기억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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