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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치입니다. 이번 후기는 대만 여행 2탄 스린 야시장편이에요. 야시장에 살짝 실망 했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지하철 내려서 스린 야시장을 향했음. 그때가 늦은 밤이었고 사람들이 개미때처럼 북적북적 했음. 처음 본 느낌은 여기 사람때인지 개미때인지 입구는 보이는데 그 사이로 들어는 갈 수 있나 하는 것이었음. 특히나 저런 잡화상들이 즐비하게 있는데 사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았음. 뭐 여튼 사람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 뭐든 먹어보기로 마음먹고 연신 '스미마셍'을 외치며 사람들 사이로 들어갔음. 처음 본 것은 그 말로만 듣던 큐브스테이크 였는데 짭쪼롬 한 것이 우리나라 큐브스테이크랑 같은 맛이었음. 아니 살짝 더 기름이 많았지만, 거기서 먹은 음식 중에서는 베스트에 들었음. 거기는 무슨 기름이 ..
안녕하세요 곰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대만 여행편 입니다. 때는 2016년 2월이었고, 회사에서 받은 억압과 스트레스 등 일에 찌들렸던 그 시절에는 떠나야 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던지라 본인의 멘탈을 찾고자 지금의 아내와 함께 대만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그 때는 여자친구였심 ㅋㅋ) 떠나기 전 대만에서 지진이 나더라구요. 여행은 엑티비티 해야한다는 마음에 지진난데 가서 주민들과 흙도 좀 치우고 예비군 7년차 말년 병장의 삽질 실력도 좀 보여주고 그래야겠다 싶어서 떠났습니다. (짜잔~ 가는 티켓을 안찍어놔서 오는 티켓만 인증;;) 일본 여행편에서 비행기 표 2번사서 출발했던 경험이 있어서(피꺼쏟) 이번 여행은 실수 하지 않기 위해 공항에 좀 많이 일찍 도착했습니다요. 뭐 이래저래 공항에 가서 뉴욕커 처럼 ..
안녕하세요 곰치입니다. 오늘은 서울 숲에 다녀온 글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마침 서울 숲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가 열려서 참가도 할겸 나들이 다녀왔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면 볼 수 있는 사진) 인천에서 출발 했는데 서울 숲 까지 지하철 타고 2시간 걸렸어요. 토요일 근무라 ㅠㅠ (직장인의 비애 ㅠㅠ)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난 후 출발하여 저녁 6시나 되서 도착할 수 있었어요. 막상 도착해서 들어가려고 하니 줄이 너무 길어서 짜증이 확 났다는;; 참고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는 6시까지 입장 마감이고 7시까지 퇴장해야 한답니다. 하지만!! 그 날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8시까지 퇴장하게 해주더라구요. 성인은 13000원 이구요 학생은 더 저렴하고, 유..
안녕하세요 곰치입니다. 오늘은 오사카에서 있었던 일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여행 초심자인 저는 인터넷에 널려있는 호텔 사이트에서 도톰보리 근처에 있는 4성급 호텔을 하나 예약 했습니다. (거지인데도 불구하고 무려 4성) 인터넷에 유명한 호텔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자신이 놀고 싶어하는 구역 근처에 있는 호텔을 모두 검색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오사카 지하철 및 숙소의 지도를 입수하여 숙소의 대략적인 위치를 찾아 놓았습니다. (나름 만발의 준비를 갖춤) (오사카 지하철 역 참고 사진) 여행 전날 밤 내일의 희망찬 내일의 여행을 위해 준비를 했었지요. 그런데 여권이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밤새도록 여권 찾다가 결국 밤을 꼴딱 새고나서야 찾고 비행기를 타러 김해공항에 가야 했습니다. 비행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