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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숲 나들이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 레알 솔찍 후기 본문

여행

서울 숲 나들이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 레알 솔찍 후기

김강률 2017. 11. 6. 21:23

안녕하세요 곰치입니다.


오늘은 서울 숲에 다녀온 글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마침 서울 숲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가 열려서 참가도 할겸 나들이 다녀왔어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면 볼 수 있는 사진)

인천에서 출발 했는데 서울 숲 까지 지하철 타고 2시간 걸렸어요.



토요일 근무라 ㅠㅠ (직장인의 비애 ㅠㅠ)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난 후 출발하여 저녁 6시나 되서 도착할 수 있었어요.


막상 도착해서 들어가려고 하니 줄이 너무 길어서 짜증이 확 났다는;;

참고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는 6시까지 입장 마감이고 7시까지 퇴장해야 한답니다.

하지만!! 그 날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8시까지 퇴장하게 해주더라구요.

성인은 13000원 이구요 학생은 더 저렴하고, 유아는 더 저렴했는데 가격이 기억이 안나요;; 

전 성인이라 제 것 밖에 기억이 안나는 구먼유 ;;



일딴 딱 들어가니 처음 느낀 것은 '중,고등학생들이 너무나 많구나'입니다.

그리고 두번 째 느낀 것은 애들이 사진 찍으려고 줄을 서는데 줄이 너무 길다는거!

그리고 본인 차례가 되어서 사진 찍으러 가면 한참 찍어서 뒷사람들 기다리다 지친다는거!!

먼저 사진 찍는거 이야기가 나왔으니 사친 투척부터 갑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메인 고양이)


(앨리스가 거인이 되어서 흘렸던 눌물이 가득 찬 방. 일명 '눈물의 방')

개인적으로 눈물의 방에서 줄도 참 오래 섰지만 여기가 가장 느낌이 좋았어요.


(1년 365일 중 하루만 빼면 생일이 아닌 날. 해피 언벌스데이 선물로 받은 글긔에요)


(여긴 앨리스 화장대 같은데 화장대 내부에 애니메이션이 나와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총평!


별 3.5개 입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학생들이 사진 찍는다고 한참을 안 비켜주네요,

정말 기다리다 전부 다 못 보고 왔어요. 기다리는거 딱 질색이라...

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색감이 너무나 이쁘다는 것!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회는 정말 색감이 이뻐요. 색감때매 뭐랄까 좀 황홀하다고 느낄 정도랄까요.

다채로운 빛의 아름다움을 한번에 느낄 수 있고 또 웅장한 스크린의 화면에서 몽롱하면서 어지럽고 또 화려한 

느낌을 주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예시로 사진 하나 투척할게요.

(앨리스와 채스 대결을 묘사한 장면인데 상상 이상입니다. 말로 형용은 못해요.)


지극히! 일부 사진이구요. 더 많은데 어쨋든 저의 느낌은 굳! 이라는 것.

여기까지가 전시회 관람 내용이었구요.

그다음 밥을 먹으러 나갔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서울숲 4번 출구에서 바로 좌회전 하면 전시관입니다.


그리고 직진을 10분 정도 쭉!!! 하시다 보면 멀리서 시장통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긴 시장통이 아니구요. 갈비집이 많이 있는 곳이에요.


신기하게 진짜 양쪽으로 갈비집이 쫙 펼쳐져 있어서 어느집에 가서 먹을까 고민 했었어요. ㅎㅎ


거기도 경쟁이 붙었는지 불판에 고기 올리자마자 탔다면서 판갈아주네요.


그냥 시도때도 없이 판 갈아줍니다. 된장에는 갈비가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그냥 거기는 어딜가나 맛있을거에요.


너무 감동적인 고기를 먹고 배가 불렀어요. 갈비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 입니다.


저는 이번 기회에 서울숲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저에게 서울숲은 갈비가 맛있는 곳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서울숲에는 공원이 참 잘되있다고 하던데 지금 너무 추워서 못갔다 왔네요...


다음에 다시 가게되면 그때 사진 촬촬 해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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