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day
Total
관리 메뉴

곰치의 만물 정보 블로그

곰치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공유해 보아요 본문

공지사항

곰치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공유해 보아요

김강률 2017. 10. 10. 20:51

곰치의 만물 정보 블로그 입니다.


곰치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공유해 보아요.


곰치의 만물 정보 공유창 입니다.


곰치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이야기 해 보아요.


여러 주제로 한번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곰치는 여러분 만선을 꿈꾼답니다.


여러분들도 만선을 꿈 꾸시나요??


저의 만선은 그렇게 풍요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위자연도 아니에요.


그냥 그저 흘러가는데로 살아가는데로 그렇게 저렇게 그냥 저냥 살아가는 겁니다.


그래요 그게 저한테는 만선입니다.


여러분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성공인가요?


돈인가요?


저는 오래오래 사는거에요.


언젠가 이런 질문 한번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이렇게 물으면 정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미래를 알 수 없으닌깐


그냥 시키는데로 공부하고 성적마춰서 대학가고 


성적마춰서 학과가서 그냥저냥 공부해서 취칙하닌깐요.


그래요 우리는 살아오는데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문득 어느 사람이 저한테 물어왔어요.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싶나요?


이 질문에 저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나이가 먹으면 흥청망청 놀고 먹는 노래방 사장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가장 큰 방은 친구들을 불러놓고 노래부르면서 맥주도 먹고 새우깡도 먹고 그러고 살고 싶습니다.


아니면 카페를 차려서 배우자와 아웅다웅 하며 살고 싶기도 합니다.


좋은 옷은 아니지만 깔끔한 옷을 입고 바닷가를 배회하며 산책 하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기도 하구요.


또 효도하는 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주변인들에게 인기 스타가 되고 싶구요.


또 날 좋은 날에는 꼭 나가서 바람 쐬고올 수 있는 시간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날 좋은날 나가서 맥주 먹을 수 있는 돈이 있었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비오는 날 함께 소주 먹을 친구가 있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요 그냥 그냥저냥 살아가는 민간인이에요 ㅎ


이게 바로 만선으로 가는 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배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요?


여러분의 20년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나요?


한 곳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천천히 주변을 보며 고기도 낚으며 그렇게 가는 건가요.


혹은 돛을 올려 바람 가는데로 내버려 둔건 아닌지요.


여러분은 20년을 살아온 사람인가요 아니면 1년을 20번 살아온 사람인가요?


뭐든 좋습니다. 정답은 없거든요.


살아가는데 정답이 있다면 그 것은 거짓말임에 틀림 없습니다.


어른들이 하시는 그런 말씀들은 틀린게 아닙니다.


당신의 삶에서 나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바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 길 외에도 다른 길이 꼭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말이 너무 길어진 것 같지만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뭔가 얻어가길 바라는 마음에 끄적끄적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물어볼게요.


여러분 지금 행복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