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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ard & Travis Scott – Parking Lot 가사 번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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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ard & Travis Scott – Parking Lot 가사 번역

'김곰치' 2025. 6. 23. 15:16

Away, away, away, away (Away, away)
멀리, 멀리, 멀리 떠나가 (멀리, 멀리)

Away, away, away, away (Away, away)
멀리, 멀리, 멀리 떠나가 (멀리, 멀리)

(Mustard on the beat, ho)
(머스타드가 비트를 찍어냈어)

Ayy, ayy, ayy, 5 AM in the parkin' lot (Yeah)
헤매는 새벽 다섯 시, 주차장에 멍하니 서 있어 (그래)

Four black trucks takin' parkin' spots (Yeah)
검은 트럭 네 대가 자릴 다 차지했지 (그래)

She reached in my pants to see I'm soft or not (Not)
그녀는 장난처럼 내 바지에 손을 넣어봤지, 긴장되게 (아니)

I'm hard as a motherfucker, Scott La Rock (Rock)
난 바위처럼 굳었지, 강렬하게, 스캇 라 록처럼 (단단히)

I gave her good dick, the type her heart'll stop (Heart'll stop)
그녀가 숨 멎을 만큼 강렬했던 밤을 선물했지 (심장이 멎을 만큼)

Them ass shots on her make an artist drop (Artist)
그녀의 완성된 몸매는 예술가도 말을 잃게 해 (예술조차 멈추게)

Nigga, damn, nigga, damn (Ayy, ayy, yeah), nigga, damn
와… 진짜, 와… (그래, 그래), 와…

12 AM at the crib goin' ham (At the crib)
자정 넘어, 집에서 미쳐버릴 듯 터져나와 (집에서)

Rollin' green, countin' bacon, Sam, I am him (Him)
초록 잎 말며 돈 세고, 나야말로 진짜 ‘샘’이지 (바로 나)

Windmillin' through the crowd, fan by fan (By fan)
사람들 사이를 바람개비처럼 돌며, 팬 하나하나 챙겨 (하나하나)

Remember how we used to do it hand by hand then?
예전엔 그렇게 손에 손 잡고 함께 했지

Five niggas, one gram, we split it twenty, damn
다섯이서 한 그램 나눠 피던 그 시절, 진짜 치열했지

Not your average citizens, we're movin' like some immigrants
평범한 사람 아니었어, 마치 떠도는 사람들처럼 살았지

All these damn Xans, it be hard to remember when (Yeah)
이 약들이 너무 많아, 그때가 언제였는지도 희미해 (그래)

Out at Lake Olympia, Jason used to whip the Benz (Yeah)
올림피아 호수 근처, 제이슨이 벤츠를 몰았고 (그래)

Drop me off at Meadow Creek, I took the boat to River Bend (Yeah)
날 메도우 크릭에 내려줬고, 난 강 따라 리버벤드까지 갔지 (그래)

I said it ain't no comin' back, no way I thought I'd lose a twin (Yeah)
다신 못 돌아온다고 했는데, 내 반쪽을 잃게 될 줄은 몰랐어 (그래)

Goin' up another M, blowin' up will never end (Yeah)
또 다른 백만을 벌어, 내 상승은 멈추지 않아 (그래)

Slowin' up, oh, never then, goin' dumb will never end (Yeah)
느려질 일 없지, 미친 듯한 질주는 계속돼 (그래)

Pourin' up will never end, tore it up and go again (Yeah)
따르고 마시고, 부수고 다시 달리는 걸 멈출 수 없어 (그래)

Used to be just me and twin, now it's her and all her friends, yeah (Yeah)
예전엔 나와 내 형제뿐이었는데, 지금은 그녀와 그녀 친구들까지 함께야 (그래)

Yeah, ayy, ayy, 5 AM in the parkin' lot
그래, 그래, 새벽 다섯 시 주차장

Four black trucks takin' parkin' spots
검은 트럭 네 대가 자릴 다 차지해

She reached in my pants to see I'm soft or not (It's lit)
그녀는 장난처럼 확인하려 했지, 내가 긴장됐는지 아닌지 (이 분위기 불타)

I'm hard as a motherfucker, Scott La Rock (It's lit)
나는 여전히 강렬하지, 스캇 라 록처럼 (분위기 불타)

I gave her good dick, the type her heart'll stop (It's lit)
그녀가 숨 멎을 만큼 진한 순간을 안겨줬지 (분위기 불타)

Them ass shots on her make an artist drop (Nigga, damn, it's lit)
그녀의 조각 같은 모습은 예술가도 말을 잃게 해 (와, 이건 진짜야)

Nigga, damn (Ayy, ayy, yeah), nigga, damn
진짜… 와… (그래, 그래), 와…

Keisha got a G5 body (Body)
키샤는 전용기처럼 완벽한 몸매를 가졌지 (몸매)

Tisha know how to ride that stick like a 'Rari ('Rari, yeah)
티샤는 그 스릴을 페라리처럼 다룰 줄 알아 ('라리, 그래)

Tina walk around with a back like a Hummer (Yeah)
티나는 험머같이 단단하고 강한 뒷모습으로 걸어 다녀 (그래)

Dropped out of school to get the bag and go dumber (Dumber)
가방 쥐고는 학교를 나와, 미친 듯이 질주해 (질주)

Was in med school, now the meds make her number (Oh)
의대에 있었는데, 지금은 약이 그녀를 무감각하게 만들어 (무기력해)

Outside, bold and beautiful for the summer (Bold)
밖에서는 대담하고 당당하게 여름을 살아 (당당해)

She don't wait on men, but wait a min' for the summer (Wait)
남자를 기다리진 않지만, 여름은 기다릴 줄 알아 (기다려)

Sittin' in the 7, goin' on my tenth summer (Mm, yeah)
7시리즈 안에 앉아, 어느덧 열 번째 여름을 보내네 (음, 그래)

Owe it to my fans how we doin' these numbers (Mm)
이 숫자들, 다 내 팬들 덕분이지 (음)

Way I lay the pipe, might quit the job and be a plumber (Mm, let's)
내 방식은 강렬해서 직장 그만두고 수도공이 돼도 될 판이야 (가자)

Whippin' in the lot, but we treat it like a Tundra (Yeah)
주차장을 달리지만, 마치 툰드라를 지나는 듯 거칠게 (그래)

Tour 'round my city, let me show ya (Yeah)
내 도시를 돌아보며 보여줄게 (그래)

Got the basement lookin' like the forum (Yeah)
지하실이 콘서트장처럼 변했어 (그래)

She seen the whips, now she tryna park some (Yeah)
차들을 보더니, 이제 그녀도 자기 자리 찾으려 해 (그래)

Ayy, ayy, ayy (Lit), 5 AM in the parkin' lot
그래, 그래, 새벽 다섯 시 주차장

Four black trucks takin' parkin' spots
검은 트럭들이 자릴 다 차지해

She reached in my pants to see I'm soft or not (It's lit)
그녀는 또 확인하려 해, 내가 준비됐는지 아닌지 (분위기 불타)

I'm hard as a motherfucker, Scott La Rock (It's lit)
나는 바위처럼 단단하지, 스캇 라 록처럼 (불타)

I gave her good dick, the type her heart'll stop (It's lit)
심장이 멎을 만큼, 기억될 시간을 만들어줬지 (불타)

Them ass shots on her make an artist drop (Nigga, damn, it's lit)
그녀의 예술적인 모습은 모든 걸 멈추게 해 (와, 진짜다)

Nigga, damn, (Hmm, hmm) nigga, damn
와… (음, 음) 와…

Away, away, away, away (Away, away)
멀리, 멀리, 멀리 날아가 (멀리, 멀리)

Away, away, away, away (Away, away)
멀리, 멀리, 멀리 날아가 (멀리, 멀리)

Away, away, away, away (Away, away)
멀리, 멀리, 멀리 떠나가 (멀리, 멀리)

Away, away, away, away (Away, away)
멀리, 멀리, 멀리 떠나가 (멀리, 멀리)


순화된 표현 정리 표

원문 표현순화 표현
motherfucker 강렬하게, 단단히, 거칠게
dick 순간, 밤, 기억될 시간
ass shots 예술적인 모습, 완성된 몸매
ride that stick 스릴을 다루다
meds make her number 무기력하게 만들다
lay the pipe 강렬한 방식, 진한 감정
plumber 수도공 (비유적 표현 유지)
 

감상 후기

이 곡은 한밤중의 거친 숨결과 새벽의 냉기를 가득 머금고, 빛나지 않지만 타오르는 잿빛 불꽃처럼 스스로를 증명하려는 한 사람의 심장을 담고 있다. 박자 하나하나가 뒷골목의 먼지 위에 부딪히는 스니커즈 같고, 그 안에 울리는 리듬은 부서진 과거의 조각들을 밟고 일어서는 소리처럼 들린다. 새벽 5시 주차장이라는 이정표는 단순한 시간이나 장소가 아니라, 낡은 기억과 현재의 영광, 그리고 사라질 수도 있었던 청춘의 교차점이다.

이 노래가 가장 강하게 와닿는 건, 대책 없는 욕망과 부정할 수 없는 추억이 한 트랙 안에 뒤엉켜 있다는 점이다. 유혹이나 본능의 묘사가 단지 자극적이지 않고, 기묘하게도 감정적으로 읽힌다. "나는 누구와 함께였고, 어디를 거쳐왔는가?"라는 물음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지만, 가사는 그 답을 몸으로 말하고 있다. 바지 속에 손을 넣는 장면조차, 그저 성적인 묘사를 넘어서 한 사람의 존재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짧은 본능처럼 읽히고, "심장이 멎을 만큼"이라는 표현은 단순한 욕망이 아닌 감정의 응급 상황처럼 느껴진다.

각 도시 이름, 강 이름, 친구 이름은 추억의 암호다. 그는 아직도 ‘쌍둥이’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했고, 자신의 고통을 설명하지 않고 대신 매 구절마다 ‘절대 멈추지 않겠다’는 식의 선언을 반복한다. 그 모든 게 지독히도 슬픈 자기 위안처럼 들리기도 하고, 진짜 어른이 되기 싫은 어린아이의 분노처럼 들리기도 한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반복이다. 같은 라인을 세 번, 네 번씩 반복하는 건 게으름이 아니다. 감정이 벽처럼 쌓여서 어떤 단어 외엔 다른 설명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 사람은 반복을 택한다. ‘Away, away, away…’라는 마지막 부분은 이 모든 것의 귀결이다. 현실에서 멀어지고 싶다는 선언, 혹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의 증발처럼 들린다.

처음 들었을 땐 그저 분위기 좋은 클럽 바이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따라가 보니 이건 기이할 정도로 개인적인 고백서였다. 그리고 그 고백은, 이상하게도 내 마음 어딘가를 긁고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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